TL;DR

  • 삼성 Bespoke AI 냉장고 일부가 펌웨어 업데이트 직후 작동을 멈췄으며, 특히 한국의 2024년형 이후 4도어 제품에서 식품 폐기와 추석 기간 불편이 발생함.
  • 영향을 받은 냉장고는 전원이 꺼지고 SmartThings 앱에서 오프라인으로 표시되거나 내부 화면에 업데이트 확인 메시지가 멈춘 상태로 나타남.
  • 삼성 한국 커뮤니티에는 피해 신고가 다수 올라왔으며, SBS Korea는 고객 사례가 수백 건 접수됐다고 보도함.
  • 삼성은 9월 23일 업데이트 배포를 중단하고 서비스 센터를 통한 긴급 조치에 나섰으며, 일부 냉장고를 9월 24일까지 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함.
  • 고장으로 식품뿐 아니라 의약품도 손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며, 스마트 가전의 불필요한 기술이 단순한 제품의 고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옴.

펌웨어 업데이트 뒤 작동을 멈춘 냉장고

  • 화요일 삼성 스마트 냉장고 일부가 펌웨어 업데이트로 작동을 멈춤.
  • 문제는 삼성의 Bespoke AI 냉장고 제품군에 영향을 미침. Star News Korea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 제품 대부분은 2024년형 이후의 4도어 냉장고임.
  • Star News Korea는 SmartThings를 통해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도한 직후 냉장고가 갑자기 전원을 잃고 작동을 멈췄다고 전함. 이후 SmartThings 앱에는 기기가 오프라인으로 표시됨.
  • 일부 사용자는 냉장고 내부 화면에 “업데이트 중 SmartThings 앱 확인”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된 채 멈췄다고 전함.
  • 삼성 한국 커뮤니티에는 이 문제를 설명하는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으며, 피해 냉장고를 소유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는 사용자도 있음.
  • 한 사용자는 냉장·냉동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냉장고 안의 식품을 모두 버려야 했다고 밝힘.
  • Ars의 문의에 삼성은 재발 방지 방안, 피해 제품 수, 피해 국가에 답하지 않음. SBS Korea는 고객 사례가 수백 건 접수됐다고 보도함.
  • 불만은 한국에서만 나온 것으로 보이며, 추석을 앞둔 시기와 겹쳐 문제가 더 커짐. 추석은 가을 수확을 기념하는 한국의 주요 명절로 목요일에 시작함.

“고객들은 삼성전자만 믿고 공식 업데이트를 했는데, 추석 전에 냉장·냉동 기능조차 사용할 수 없다니 너무 황당하고 난처함.”

서비스 대응과 추석 기간의 불편

  • 삼성 커뮤니티 이용자 일부는 상담 직원에게 기술자와 임원이 제한적이며 수리 기사가 10월까지 방문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안내를 처음 받았다고 전함.

“삼성 냉장고를 산 고객들의 명절은 완전히 망가졌는데, 삼성 직원들은 집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음.”

  • ZDNET Korea에 따르면 삼성은 9월 23일 기준 업데이트 배포를 중단했으며, 일부 냉장고를 9월 24일까지 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삼성 관계자는 커뮤니티에 올린 답변에서 9월 22일 냉장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험 과정에 오류가 발생했고, 일부 고객의 냉장고 전원과 화면에서 이상 증상이 관찰됐다고 밝힘.
  • 삼성은 서비스 센터를 통해 긴급 조치를 최우선으로 진행 중이며, 해당 증상을 확인한 고객에게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라고 안내함.
  • 삼성은 추석 기간 고객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

“삼성 냉장고를 절대 업데이트하지 말 것”

  • 추석을 앞두고 냉장고가 고장 난 데 답답함을 느낀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삼성 냉장고를 절대 업데이트하지 말 것!”이라고 씀.
  • 업데이트를 받지 않는 냉장고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음. 일반 냉장고도 갑자기 고장 날 수 있지만, 하드웨어 부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구입 후 1~2년밖에 지나지 않았다면 보통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음.
  • 이번 주 불만은 대부분 상한 식품에 집중됐지만, 갑작스러운 냉장고 고장은 의약품을 망가뜨리는 등 다른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
  • 다른 스마트 홈 기기의 부실한 업데이트 사례에서도 드러났듯이, 불필요한 기술이 단순한 제품을 망가뜨릴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