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캡처 · scienceexplorer.org
원문 캡처 · scienceexplorer.org

홍콩이공대는 연구 순위에서 종합 기록 기준 178위에서 2022년 이후 기준 65위로 올라 113계단 상승했다. Science Explorer는 국가·기관·연구 분야별 순위와 논문 흐름을 찾아볼 수 있는 과학 지도 사이트다.

논문 수뿐 아니라 연구의 질과 분야별 특화를 함께 보고 싶은 연구자나 학생이라면 국가와 기관을 비교하고 관심 분야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나?

과학 지도는 연구가 어디에서 이뤄지고 분야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준다. 지도책에 빗대면 연구 분야와 기관의 위치를 함께 펼쳐 보는 방식이다. Science Explorer는 기관·분야·연구자를 각각의 페이지로 연결하고, 선택한 분야에서 연구기관의 논문 생산량·연구 우수성·특화 정도를 세계 지도에 표시한다. 제작자는 이 사이트가 공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과학 지도의 전통을 잇는다고 설명한다.

순위와 분야별 변화는 어떻게 읽나?

국가별 연구력 순위에서 미국은 1위, 중국은 2위, 독일은 3위다. 이 순위는 논문별 상위 10% 비율을 각 지역의 연구 주제로 예상되는 값과 비교하고, 네이처 인덱스 학술지 논문 비중과 연구량·분야 범위도 반영한 점수에 따른다. 2022년 이후 연구의 상위 10% 비율은 중국 13.3%, 미국 10.8%, 독일 10.3%로 제시됐다.

2022년 이후 발표된 연구 2,500만 건의 분야별 비중은 자연과학 39%, 사회과학 25%, 보건과학 23%, 생명과학 13%다. 전체 연구에서 비중이 빠르게 늘어난 분야로는 에너지, 사회과학, 경영·관리·회계가 꼽혔다. 분야별 규모와 비중은 분야 탐색기에서 살펴볼 수 있다.

주제별로는 2021~2025년 연구량에서 역학이 110만 건으로 가장 많다. 2011~2015년과 비교한 비중은 팬데믹이 8.5배, 코로나19가 4.8배, 교육기술이 2.4배로 늘었다. 빠르게 성장한 주제와 각 주제의 연구를 이끄는 기관은 주제별 흐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사이트는 국가·기관 순위의 연구 질 점수를 단순한 논문 수나 상위 10% 논문 비율과 구분한다. 기관 순위는 논문 생산량과 연구 분야의 폭도 반영하므로, 지표 하나만으로 기관을 비교하면 전체 순위의 의미와 달라질 수 있다. 국가별 세부 점수와 기관 순위는 국가별 순위와 기관별 순위에서 볼 수 있다.

원문은 공개 데이터라고만 밝히며 구체적인 데이터베이스 이름과 자료 갱신 주기는 제시하지 않는다. 순위 점수의 세부 계산 방법은 방법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