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easy가 구글과 협력해 API 설명에서 SDK를 만드는 생성기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 도구에는 7개 언어용 SDK 생성기와 CLI·MCP 서버 생성기가 포함된다.

Speakeasy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Google의 Interactions, Agents, Webhooks API용 SDK 생성 파이프라인을 전환하면서 시작됐다. Google 팀은 자체 도구를 사용하다가 2025년 말 외부 업체의 솔루션으로 옮겼지만, 2026년 5월 해당 업체가 인수된 뒤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Google 팀은 문제가 있는 SDK를 서둘러 내놓는 대신 Interactions API의 정식 출시를 미루고 새로운 생성 방식을 찾았다.

Speakeasy와 Google은 각 언어의 타입 정의를 맞추고 기존 오류 계층과 스트리밍 동작을 유지하면서 SDK를 Speakeasy 생성기로 옮겼다. 생성기는 Google의 내부 모노레포와 빌드 시스템에도 통합됐다. Speakeasy가 공개한 Python SDK 호출 예시는 다음과 같다.

from google import genai client = genai.Client() interaction = client.interactions.create( model="gemini-3.8-flash", input="Say warningly: Moat is not a noun. It's a verb.", response_format={"type": "audio"}, generation_config={ "speech_config": [ {"voice": "Kore"} ] })

협력은 SDK 이전을 넘어 에이전트가 API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확대됐다. Google과 Speakeasy가 만든 Gemini Docs MCP 서버는 Google이 관리하는 마크다운 문서에 AI 코딩 에이전트가 직접 접근하도록 한다. Speakeasy는 에이전트가 학습 데이터에 포함된 오래된 문서 대신 최신 문서를 참고하고, 자체 연동 방식을 만들어내기보다 SDK를 사용하도록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문서 MCP 서버는 Gemini API 사용을 돕기 위해 Antigravity에도 미리 포함됐다.

공개된 도구에는 TypeScript, Python, Go, Java, C#, PHP, Ruby용 SDK 생성기와 개발자 또는 에이전트가 터미널에서 API를 호출할 수 있는 CLI 생성기가 포함된다. 에이전트가 실행 중 호출할 도구로 API를 노출하는 MCP 서버 생성기와, 마크다운 저장소를 색인해 에이전트가 검색할 수 있게 하는 호스팅 문서 MCP 서버도 제공된다.

전체 도구 모음은 AGPL-3.0으로 공개됐다. Speakeasy는 도구로 생성한 코드는 영구적으로 사용자의 소유이며, 상용 라이선스도 필요한 팀에 직접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성기 저장소는 GitH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eakeasy는 생성기가 기업 데이터를 에이전트가 이용할 수 있게 돕고, 자사의 AI 제어 계층은 그 접근을 보안·정책·관측성 측면에서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AI 제어 계층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