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lscale은 주권형 AI를 위한 인프라에 수백만 달러를 수년에 걸쳐 투자한다고 밝혔다. 주권형 AI 총괄로 패트리샤 프루이트(Patricia Prewitt)를 영입했으며, 완성된 로드맵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Tailscale은 주권형 AI를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한 국가 안에 두는 문제만으로 보지 않는다. 외부 공급자의 모델·컴퓨팅·저장소를 활용하더라도 각 구성 요소를 살펴보고 바꾸거나 다른 공급자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모든 요소를 자체 제작하려 하면 칩과 서버를 만드는 설비까지 필요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한다.

회사는 서로 다른 공급자의 시스템을 함께 쓸 수 있는 상호운용성이 선택권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Tailscale과 Aperture를 이용하면 여러 위치에 자체 AI 인프라를 호스팅하고, 누가 언제 어떤 자원에 접근할지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Tailscale은 모델이나 GPU, 데이터센터를 직접 만들기보다는 기존 생태계의 구성 요소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루이트는 내부 팀과 고객, 파트너와 함께 선택을 가로막는 요인을 찾고 제품을 개선할 지점을 검토할 예정이다. 회사는 캐나다·유럽·아시아 여러 국가의 주권형 AI 논의에 참여해 왔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올해 후반에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

Tailscale은 투자 발표에서 주권형 AI가 특정 국가의 공급망만으로 모든 것을 대체하는 방식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아직 확정된 계획은 없으며, 고객과 파트너의 요구를 살펴 구체적인 제품 개선과 협력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프루이트는 자신의 접근법을 이렇게 설명했다.

“보통 제 질문은 ‘이걸 할 수 있을까요?’가 아니라 ‘이걸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입니다.” — 패트리샤 프루이트, 주권형 AI 총괄

관련 자료: Google X, Aperture, 주권의 의미, 선택에 상호운용성이 필요한 이유, 구상을 실제 활용으로 연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