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에서 지구 크기 외계행성 후보 두 개를 찾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Paras Chopra는 NASA의 TESS가 낮은 관측 빈도로 스캔한 가까운 별들의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두 후보는 추가 검증이 필요한 상태다.

분석 대상은 백조자리의 TIC 370612437과 안드로메다자리의 HIP 114417이다. Chopra의 분석에 따르면 TIC 370612437은 158광년 떨어져 있으며 3.56일마다 밝기가 0.02% 감소하고, 크기는 지구의 약 1.0배다. 134광년 떨어진 HIP 114417은 4.93일마다 밝기가 0.03% 감소하며, 크기는 지구의 약 1.1배다.

행성이 별 앞을 지나갈 때 별빛이 주기적으로 약해지는 현상을 찾는 방식이다. 두 후보의 밝기 감소 신호는 2019~2024년 4개 관측 연도에 걸쳐 각각 55회와 21회 반복됐다. NASA와 MIT가 이미지를 별도로 처리한 결과에서도 같은 신호가 나타났고, 한 해의 신호를 제외한 뒤 나머지 신호로 시점을 예측하는 방법은 4개 연도 중 3개에서 맞았다. 광도 곡선을 뒤집어 가짜 신호를 만든 뒤 관측된 감소 현상과 비교하는 검증도 했다.

분석 방법과 결과는 Codex와 새 Claude 에이전트의 검토를 받았다. 다만 가까이 있는 어두운 식쌍성이 비슷한 신호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어, 두 천체는 아직 확인된 외계행성이 아니라 후보로 남아 있다.

다음 단계로 NASA의 ExoFOP에 커뮤니티 TESS 관심 천체(Community TESS Objects of Interest)로 보고해 천문학자들의 검증을 받을 계획이다. TESS가 두 별을 다시 관측할 예정인 시기는 2027년 8월부터 2028년 4월까지다. 사전 등록한 신호 예측이 관측과 맞으면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고 Chopra는 밝혔다. 후보의 별칭은 각각 Aakanksha(산스크리트어로 ‘열망’)와 Orbit이다.

Paras Chopra가 공유한 글은 Substack에 게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