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오 브라운(Theo Browne)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타입스크립트 컴파일러를 러스트로 포팅했다. 브라운은 결과물이 타입스크립트 적합성 테스트에서 거의 100% 정확도를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의 Go 기반 구현보다 두 배 빠르다고 주장했다.
이 프로젝트 TS_Rust에는 클로드 구독을 통해 API 토큰 환산 약 2만4000달러가 들었다. 브라운은 앞서 GPT-5.6 Sol과 GPT-6 Astra로 시도했을 때 40만 달러가 넘는 토큰을 쓰고도 호환성 약 84%에 그쳤다고 밝혔다.
클로드는 자바스크립트 구현을 러스트로 직접 옮기는 대신, 마이크로소프트가 타입스크립트 컴파일러를 Go로 다시 쓴 구현을 러스트로 포팅했다. 이 과정에서 원본의 버그 일부도 옮겨졌다. 브라운은 다른 사람이 지적한 뒤에야 이 방식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가 비교한 성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Go 기반 타입스크립트 재작성판 v7보다 두 배, 기존 타입스크립트 v6보다 12.5배 빠르다는 것이다.
브라운은 TS_Rust가 구글의 V8 엔진 안에서 타입스크립트로 작성된 AI 에이전트 작업을 실행하는 길을 열 수 있다고 봤다. 러스트는 가비지 컬렉터가 필요하지 않아 웹어셈블리로 컴파일하기에 Go보다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이 방식이 실현되면 가상머신이나 도커 컨테이너 대신 V8과 메모리 기반 셸 환경을 이용해 일부 에이전트 작업을 실행할 가능성이 있다. 브라운은 이를 이론적 가능성으로 제시했으며, 실제 적용 결과는 제시하지 않았다.
TS_Rust 프로젝트는 깃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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