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영국 전역에서 수천 편의 운항을 중단시킨 항공교통 관제 장애가 영국 군용 항공기가 시스템에 입력한 ‘허위성(spurious)’ 비행 데이터와 관련된 것으로 보도됐으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임.
  • Nats 시스템이 약 4시간 중단되면서 화요일에만 2,000편 이상이 취소되고 수십만 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음.
  • Nats가 시스템 전면 개편 중이어서 전용 백업이 없었고, 대규모 데이터를 복제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설명이 공항·항공사 운영 관리자들의 반발을 불러옴.
  • 교통부 장관 Heidi Alexander가 Nats 최고경영자 Martin Rolfe에게 일주일 안에 원인 보고를 요구하고, 민간항공청(CAA) 독립 조사를 의뢰함.
  • Rolfe는 사이버 공격을 배제했지만 Ryanair 최고경영자 Michael O’Leary를 비롯한 여러 항공사가 사퇴 또는 해임을 요구했으며, 국방부는 군의 과실 징후가 없다고 밝힘.

장애 발생과 군용 항공기 비행 데이터

  • 영국 전역에서 수천 편의 운항을 중단시킨 주초 항공교통 관제 장애가 군용 항공기가 시스템에 입력한 “허위성(spurious)” 비행 데이터로 발생했다는 보고가 제기됨.
  • National Air Traffic Services(Nats)가 사용하는 시스템이 4시간 동안 중단되면서 화요일에 2,000편 이상이 취소되고 수십만 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음.
  • *Financial Times*가 사건 관련자 4명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영국 군용 항공기가 제출한 비행 계획이 Nats의 항공교통 관제 시스템에 장애를 일으켰으며 시스템은 수 시간 동안 복구되지 않음.

백업 시스템 부재와 운영 혼란

  • Nats 운영 담당자 Kathryn Leahy가 여러 공항과 항공사의 운영 관리자들에게 연락했으며, 비행 처리 시스템에 전용 백업이 없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긴장이 고조됨.
  • 전용 백업이 없는 이유로 Nats가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중이라는 점과 보유 데이터 규모가 커 이를 복제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점이 제시됨.

Martin Rolfe에 대한 압박과 조사

  • 이번 위기로 Nats 최고경영자 Martin Rolfe에 대한 압박이 커졌으며, Rolfe는 수요일 교통부 장관 Heidi Alexander가 소집한 회의에 참석함.
  • Alexander는 이번 문제가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믿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Rolfe에게 장애 원인 보고서를 일주일 안에 제출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 Alexander는 사건에 대한 민간항공청(CAA) 독립 조사도 의뢰함.
  • 이번 장애는 2023년 8월 기술 문제로 약 1,600편이 지연된 이후 영국 상업 항공 공역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한 장애임.
  • 당시 Nats는 비판을 받았고, CAA는 유사한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 권고 34건을 제시했으며 해당 권고가 모두 완전히 이행된 것으로 전해짐.

사이버 공격 가능성과 사퇴 요구

  • Rolfe는 처음에 의심받았던 사이버 공격 가능성을 배제함.
  • Rolfe는 “사건이 두 번 이상 발생하는 일은 본 적이 없다고 믿으며, 이는 50년 운영 기간 동안 한 번도 보지 못한 다른 유형의 사건일 것”이라고 밝힘.
  • 여러 항공사가 이번 장애를 이유로 Rolfe의 사퇴 또는 해임을 요구함.
  • Ryanair 최고경영자 Michael O’Leary는 Rolfe가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Rolfe의 지위가 “유지될 수 없다”고 밝힘.

“우리는 더 많은 조사도, 더 많은 보고서도, Martin Rolfe가 변화를 약속하고 회복력을 약속하며 효과적인 백업 시스템을 약속할 또 다른 의회 위원회 청문회도 필요로 하지 않음.”

승객 피해와 보상 가능성

  • 지연으로 승객을 가득 태운 일부 항공기가 4시간 넘게 정보를 기다리며 대기함.
  • 영국에 도착할 예정이던 항공편이 다른 공항으로 우회했으며, 일부 항공기는 독일에 착륙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함.
  • 장애의 영향 범위가 광범위했지만, 지연이 “예외적 상황”으로 분류될 수 있어 피해 승객이 보상을 청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알려짐.

국방부 입장

  • 국방부는 군 측에 잘못이 없다고 밝힘.
  • 국방부 대변인은 “군 측의 오류를 시사하는 징후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현재 진행 중인 Nats 조사와 관련된 사안인 만큼 조사가 계속되는 동안 추가로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