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이 KC-46 공중급유기 카메라 영상을 AI로 분석해 급유 승무원에게 비행 후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찾고 있다. 제안서 제출 마감일은 11월 25일이다.
미 공군 중소기업 혁신 연구(SBIR) 공고에 따르면, 시스템은 컴퓨터 비전과 머신러닝, 비행 역학 분석을 활용해 공중급유 중 성능 지표를 추출하고, 목표 비행 경로에서 벗어난 정도를 측정해 승무원 숙련도와 임무 준비태세를 높이는 데 쓸 피드백을 생성해야 한다.
이번 공고는 원격 시각 시스템을 탑재할 KC-46에 초점을 맞춘다. 이 시스템은 카메라와 3차원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용자가 급유 붐을 원격 조작하도록 한다. 원격 시각 시스템에는 초기 문제가 있었지만, 공군은 대부분 곧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시스템은 급유기와 급유 붐, 연료를 받는 항공기의 위치·속도·정렬·접근 속도 등을 추적하고, 측정값이 기준에서 벗어나는지 평가하는 구상이다. 공군은 이를 통해 공중급유 평가에서 사람의 판단에 따르는 편향을 줄이려 한다. 공고는 현재 훈련과 비행 후 평가가 교관의 관찰, 조종사의 자기 평가, 수동 영상 검토와 주관적 판단에 크게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연료를 받는 항공기의 조종사를 위한 그래픽 AI 오버레이, 히트맵, 이벤트 타임라인, 몰입형 또는 대화형 사후 검토 환경도 만들 수 있다. 가상·증강현실, 시뮬레이터, 임무 리허설 시스템 등 기존 훈련 도구와 연동할 가능성도 있다.
공군은 이번 사업을 향후 AI 기반 훈련 시스템의 시제품으로 보고 있다. 공고가 제시한 목표는 최소 한 종류의 수유 항공기를 대상으로 운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기존 항공 훈련 체계에 도입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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