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AI 분야의 박사과정은 연구 자동화와 빠른 기술 발전에도 지식의 최전선을 탐구하고 미래를 형성하는 가치 있는 여정임
  • 비공개 최전선 연구소가 아니더라도 연구를 공개하면 미래를 형성하는 데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음
  • 올해의 연구가 내년 AI의 성과를 가능하게 할 수 있으며, AI 성과의 공로는 인류 전체와 연결될 수 있음
  • 암 치료, 인간의 전문성, 느린 과학은 현재의 삶과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에 여전히 중요함
  • 박사과정의 역할은 변화하는 최전선에 맞춰 탐구하고, 중요한 문제를 깊이 이해하며, 연구 자체를 사랑하는 데 있음

AI 시대에도 박사과정이 가치 있는 이유

  • AI 분야에서 박사과정을 막 시작하는 학생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당연함. 분야의 발전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독창적인 방법은 발표되기도 전에 더 나은 방법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으며, 깊이 있는 통찰이 최첨단 연구소의 발전에 덜 중요해 보이기도 함.
  • AI는 과거에 수년간의 전문 훈련이 필요했던 연구 과정의 일부를 자동화하고 있음. 그럼에도 박사과정을 시작하기에 지금은 가장 흥미로운 시기 중 하나임.

1. 최전선 연구소가 아니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

  • 비공개로 연구하기보다 공개적으로 연구하면 미래를 형성하는 데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음.

2. 올해 하는 일을 내년에는 AI가 더 잘한다면

  • 올해에서 내년으로 나아가는 데 자신의 연구가 필요할 수 있음. 올해 자신의 연구를 수행하면서 내년을 형성할 수 있음.

3. 연구 공로는 어떻게 인정받는가

  • 공로를 누구에게 돌릴지 다시 생각해야 하는 시대임.
  • 오늘날의 AI 모델은 많은 사람의 연구를 활용하며, 연구자의 방법을 도구로 호출하거나 통찰을 모델 가중치에 증류할 수 있음. 이러한 기여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음.
  • 궁극적으로 최첨단 모델의 성과는 인류 전체에 속해야 함.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님.

4. 어떻게 생계를 꾸리는가

  • AI 박사과정은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적응하기에 유리한 위치임. 습득하는 기술은 미래의 다양한 직업으로 옮겨갈 수 있음.

5. AI가 몇 년 안에 암을 치료한다면 암 진단 알고리즘 연구는 계속할 이유가 있는가

  • N년은 많은 사람의 삶에 해당하며, 그 삶을 구하는 일에는 가치가 있음. 현재에도 가치가 있으며, 미래는 불확실함. N년이 10N년이 된다면 어떻게 될지도 고려할 문제임.

6. AI만큼 깊이 이해할 수 없다면 전문성을 쌓을 이유가 있는가

  • 인간의 전문성은 오랫동안 중요함. 기계에 모든 것을 맡길 준비가 된 것은 아님.
  • AI가 인간보다 똑똑해지더라도, 특히 그렇게 될수록 퍼즐의 각 조각을 깊이 이해하는 사람이 계속 참여하기를 바라게 됨.²

7. 느린 과학에도 가치가 있는가

  • 주제를 깊이 이해하는 데 먼저 시간을 들일 때 발전이 가장 빠름. 발전을 제한하는 요소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두뇌와 사회 시스템임.
  • 어떤 주제의 전문가가 되는 데 과거에 N시간이 걸렸다면 미래에도 약 N시간이 필요함.³ 지속될 것으로 보는 연구에서 인간의 역할은 그렇게 극적으로 빨라질 수 없음.
  • 그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하는 사람은 어떤 형태의 역할이든 자료를 깊이 이해하고 그 결과를 신중하게 숙고하는 데 시간을 들이는 사람임.

8. 연구할 만한 흥미로운 질문은 남아 있는가

  • 흥미로운 질문은 매우 많음. 지능에 관한 완전한 이론이 없다면 그 문제에 착수할 필요가 있음.

“좋은 과학자는 자신이 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를 연구함. 과학자의 직업적 책무는 결국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지, 단지 문제와 씨름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님.”⁴

  • 기술이 문제와 씨름하는 과정의 일부를 자동화했음. 이는 오히려 좋은 일임. 중요한 문제는 어느 때보다 더 풀기 쉬워지고 있으며, AI가 도움을 줄 수 있음.

9. 크게 변할 세상에서 5년 여정을 시작해도 되는가

  • 박사과정의 역할은 지식의 최전선을 찾는 것임. 최전선이 바뀌면 그에 맞춰 바뀔 수 있음. 큰 변화의 시기에 누릴 수 있는 바람직한 위치임.
  • 연구에는 앞으로 나아갈 명확한 길이 없으며, 언제나 미지의 영역을 살펴보게 됨. 그것이 연구의 본질임. 목적지를 이미 안다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질문하게 됨.⁵

10. 왜 박사과정을 해야 하는가

  • 궁극적으로 충분한 대답은 단순할 수 있음. 연구라는 게임을 사랑하기 때문임.
  • 이 글로 이어진 유익한 논의에 참여한 MIT 연구실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