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버퍼링 문제를 해결하려고 PeerTube 동영상을 미국 서부의 Vultr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저장했지만, 봇넷으로 추정되는 반복 다운로드로 한 달에 4TB가 전송돼 54달러의 요금이 청구됨.
  • 처음에는 150GB에 월 6달러였으나 요금이 월 18달러로 오른 뒤에도 이전할 시간이 없어 계속 사용함.
  • 4월은 동영상 시청자가 몇 명뿐인 한산한 달이었고 서버 로그에도 활동이 없었지만, Vultr는 다운로드량이 4TB라고 표시함.
  • 공개 버킷 접근 로그와 자동 전송 중단 기능, 알림이 없어 과다 청구의 원인을 파악하거나 요금 폭증을 막기 어려움.
  • 대안으로 송신 요금이 없는 Cloudflare R2를 검토하거나 한국의 집에 보유한 컴퓨팅·저장 장비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하며, 유럽 이용자의 버퍼링 해결책은 별도로 필요함.

Vultr 오브젝트 스토리지 요금 급증

  • 다른 대륙에서 PeerTube 동영상을 볼 때 발생하는 버퍼링을 해결하려고 동영상을 미국 서부의 Vultr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저장함. 관련 배경은 ‘PeerTube Admin 31: 다른 대륙에서 시청할 때 버퍼링 해결’임.
  • 처음에는 150GB 저장 공간과 거의 없는 트래픽에 월 6달러를 지불했으나, 이후 요금이 월 18달러로 변경됨. 이전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계속 사용함.
  • 오늘 요금을 확인하던 중 4월 청구액이 54달러였음을 발견함. Vultr를 사용하는 서비스는 PeerTube 인스턴스뿐임.

4TB 다운로드와 원인 파악의 어려움

  • 4월 로그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었으며, 실제로 몇 명이 동영상을 몇 개 시청한 정도인 한산한 달이었음.
  • Vultr는 4TB가 다운로드됐다고 표시함. 한 달 내내 봇넷이 동영상을 반복해서 내려받았을 가능성이 있어 보임.
  • 매달 자동으로 신용카드 결제가 이뤄지는 청구서를 확인하지 않아 이런 이례적인 요금 증가를 알아차리지 못함.
  • Vultr는 공개 버킷에 누가 접근했는지 확인할 로그를 제공하지 않아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악할 방법이 없음.

과다 청구를 막기 어려운 구조

  • 이론상 수천 달러의 청구서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공개 버킷의 파일 제공을 자동으로 중단하는 방법이 없어 계속 서비스하고 요금을 청구하는 것으로 보임.
  • 경고 알림도 없는 것으로 보이며, 요금 청구서가 사실상 유일한 통지 수단임.
  • 이 서비스를 투자나 사업으로 운영하려는 것이 아니며, 가족과 비공개 동영상을 공유하고 가끔 공개 동영상을 올리는 소규모 인스턴스임. 매달 큰 비용을 감당할 수 없고 지금 당장 이를 막을 방법도 없어 불안함.

고려 중인 대안

  • 비용이 저절로 급증하지 않도록 할 방법을 찾아야 함.
  • 송신 요금이 없는 Cloudflare R2를 검토 중이며, 의미 없는 봇 다운로드를 자체적으로 방어하기를 기대함.
  • 또는 컴퓨팅 자원과 저장 공간이 충분한 한국의 집으로 서비스를 옮길 수 있음. 다만 유럽에서 발생하는 버퍼링을 해결하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