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sp 개발팀이 프레임워크의 1.0 버전을 준비 중이며 목표 시점은 약 6개월 뒤라고 밝혔다. 주요 계획에는 핵심 기능 개편, 윈도우 기본 지원, 배포 개선과 풀스택 모듈 도입이 포함된다.
Wasp는 5년 넘게 베타 상태를 유지해 왔다. 개발팀은 처음에는 1.0을 정할 기능 기준이 분명하지 않았지만, 자체 언어 대신 TypeScript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앱 명세(Spec)를 정리하고 관리형 경험과 유연성의 균형을 찾으면서 출시 계획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Wasp는 현재 React, Node, Prisma를 기반으로 한다.
1.0 로드맵은 GitHub 프로젝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발팀은 사용 편의성 개선, 인증·라우팅·RPC 등 핵심 기능 개편, 프로덕션 준비 작업, 새 기능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용 편의성 개선에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와의 호환성, 터미널 출력과 문서 개선, npm install 속도 향상 등이 포함된다.
인증 기능은 Lucia에서 벗어나 계정 병합, 2단계 인증, 매직 링크, 패스키 등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BetterAuth, Clerk, WorkOS 등 다른 인증 제공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더 모듈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배포에서는 wasp build가 단일 서버를 만들도록 간소화하고, 무료 호스팅 옵션을 원커맨드 배포에 추가하는 한편 Fly와 Railway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덕션 준비 작업에는 핵심 의존성을 최신 버전보다 6개월 이상 뒤처지지 않게 관리하는 정책, 성능·확장성 문서, 윈도우 네이티브 지원이 포함된다. 현재 Wasp는 윈도우에서 WSL로 실행할 수 있지만, 개발팀은 윈도우에서 직접 실행하는 지원도 목표로 제시했다.
새 기능 가운데 핵심은 풀스택 모듈(FSM)이다. 결제, 파일 업로드, AI 채팅처럼 프런트엔드·백엔드·데이터베이스를 묶은 모듈을 만들고 배포하는 구상으로, 향후 배포 설정까지 포함할 수 있다. 개발팀은 이 기능과 Wasp API에 미치는 영향을 1.0 전에 반영하려 한다. 역할 기반 접근 제어(RBAC), 모듈형 데이터베이스 계층, 시각화 도구 Wasp Studio 등은 확장 목표로, 1.0에 실험 기능으로 포함될 수도 있지만 안정성이 완성된다는 보장은 없다.
개선 사항은 한꺼번에 출시하지 않고 병합되는 대로 차례로 공개하며, 로드맵을 마치면 1.0을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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